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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바위들과 들꽃 그림전

 

서양화가 안순덕(53세)씨의 개인전이 5일부터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장군목 가든내 섬진 미술관에서 열린다.

 

'섬진강의 바위들과 들꽃 그림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2년 '섬진강의 여울과 그 이웃들'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가진 이후 최근 2년여동안 섬진강가를 따라 천혜의 수석공원으로 불리는 장군목 요강바위 주변 바위와 들꽃들의 소리와 시를 화폭에 담은 것이다. 엉겅퀴(55×76cm), 분홍제비꽃, 금낭화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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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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