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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홍콩 지난 50년간 해수면 12cm 상승

 

지난 50년 동안 홍콩의 해수면이 12㎝나 상승해 태풍이나 폭우가 닥칠 경우 해변 홍수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

 

홍콩 천문대는 15일 기후변화와 매립사업, 퇴적물 축적 등으로 빅토리아항의 해수면이 지난 1954년 1.32m에서 2003년 1.44m로 12㎝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양카이힝(楊繼興) 천문대 조리대장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폭우로 해수가 들이닥치면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양 조리대장은 "해수면 상승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며 이밖에 주장(珠江)에서 흘러나온 퇴적물과 남중국해 해류 변화, 매립사업 등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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