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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대산천 수해상습지 공사 본격

지난해 12월 장기 계속사업으로 총괄발주된 고창군 대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내년도에 마무리 된다.

 

총사업비 34억원(국비 60%, 도비 20%, 군비 20%)이 투입되는 이 공사 구간은 대산면 용두∼중산 1.8km. 군은 이곳을 대상으로 하천정비, 배수공과 호안공 설치, 교량 가설, 하천 준설 등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상습 침수로 피해를 입던 주변 농경지 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나설수 있게 된다. 특히 이곳에 교량이 가설되면 대산면 용두마을과 공음면 덕암마을이 곧바로 연결되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군은 이 사업에 앞서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지난해 10월엔 하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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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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