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방장산 패러글라이딩장 진입로 개설공사가 착공되어, 접근성 개선에 따른 동호인들의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군은 산림청을 통해 진입로 개설사업비 2억3천만원을 확보,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후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방장산 정상에 조성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 1996년 공군 참모총장배 행글라이딩 대회가 열린 후 동호인들 사이에 인기 있는 활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활공장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장비 이송을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진입로 개설공사에 대한 민원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진입로 개설공사가 완공되면 크고 작은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새로운 관광지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 홍성태 회장은 “방장산 패러글라이딩장은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소”라며 “진입로 공사가 끝나면 가칭 고창군수배 대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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