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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공음면 직원들 휴일 이웃돕기

고창군 공음면 공무원들이 주5일 근무제에 따라 늘어난 여가시간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공음면 김은재 면장은 “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정례화키로 결정했다”며 “매월 마주막주 토요일을 ‘주민봉사의 날’로 정했다”고 말했다.

 

공음면 직원 14명은 23일 공음면 칠암리 연동마을에서 홀로 사는 김봉조씨(70)를 방문, 대청소·묵은 빨래하기·마당 풀베기·소독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 면장은 냉장시설도 없이 여름을 맞은 김씨에게 사비로 구입한 중고냉장고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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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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