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 들여 2100ha에
고창군은 쌀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21억원을 투입, 고품질 쌀 생산 특화단지 36곳 2100㏊를 조성해 1만1천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특화 단지는 맞춤형 쌀 생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 관계자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등과 계약을 체결해 품종을 통일하고 친환경 농법별로 영농을 일관화하는 브랜드 맞춤형 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의 기본 요건인 낙엽귀근(落葉歸根)을 실현할 수 있는 자연순환 농법을 적용, 고품질 특화단지의 경우 수확 후 볏짚 환원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낙엽귀근은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고, 자연에 가장 가까운 쌀을 생산할 수 있는 농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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