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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여중·상산고 자봉팀 은상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9월 결선서 금상 경합

김민정양(위), 최윤형양. (desk@jjan.kr)

한국중등교육협의회와 푸르덴셜생명보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함열여중 ‘흙사랑’팀(김민정 등 20명)과 전주상산고 ‘그루터기’팀(최윤형 등 19명)이 전북지역 은상 수상자로, 전북여고 정현의양과 정읍제일고 ‘농기계수리 봉사단’팀(차상경 등 6명)이 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은상을 받게 된 ‘흙사랑’팀 대표와 ‘그루터기’팀 대표는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전국 은상 수상자 40명(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시상 프로그램에 추천 선생님과 함께 전북지역 대표로 참석해 금상(8명)과 친선대사상(2명)을 놓고 다시 한 번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함열여중 ‘흙사랑’팀은 매년 열리는 ‘익산농촌어린이한마당’축제에 참여해 음식을 만들고 이벤트도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것은 물론 봄철 모내기, 여름철 고추따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꽃동네’ 봉사경험을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게 된 친구들이 모여 창단한 전주상산고 ‘그루터기’팀은 전주노인복지병원, 성예요양원, 선너머 종합복지사회관 등 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의 병수발과 미화활동,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아이들의 학습지도를 하는 등 폭넓은 활동이 인정돼 상을 받았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 및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금상 및 친선대사상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 학교 소장용 크리스탈 트로피가 추가로 수여되며, 특히 친선대사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을 대표해 오는 2007년 5월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3박4일간의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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