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공무원 환경미화원 체험...애로사항·문제점등 파악
이건식 김제시장이 일선현장의 쓰레기 처리실태, 수거시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9일 새벽 4시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남해룡 환경과장을 비롯 관계부서 공무원, 도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파악, 김제시 맞춤형 쓰레기종량제 개선방안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시장 일행은 휴무토요일인 9일을 택해 새벽 4시 시민운동장에 집결,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등과 함께 쓰레기 청소차에 탑승해 시내권 생활쓰레기 수거업무를 직접 현장체험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전주권 광역쓰레기 소각장에 반입시키는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마무리했다.
이시장은 이날 쓰레기 처리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하고 음지에서 말없이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등의 사기앙양에 특별히 관심을 갖기로 약속했다.
이건식 시장은 환경부서 공무원들에게“전 시민에게 쓰레기종량제 실시에 따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화운동을 홍보하여 생활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폐기물 원인자부담원칙에 의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의 근본취지를 살리고 주민여론 등으로 인한 주민부담률을 실제비용으로 현실화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이를 종량제 봉투가격 결정시 일관성 및 객관성을 유지, 반영토록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소행정 서비스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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