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매직센터…취업교육 메카...대전캠퍼스 구축 '제2의 도약'...다양한 복지·장학혜택, 유학도
수많은 장정들이 군에 입대하면서 거쳐갔던 곳, 충남 논산은 제2훈련소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 군사도시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최근 논산의 이같은 이미지를 바꿔놓은 대학이 있다. 취업명문으로 떠오른 건양대학교다. 논산의 첫 이미지로 이제 건양대를 떠올리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지난 1991년 개교, 1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의 열정속에 내실있는 발전을 거듭해 온 건양대는 취업교육의 메카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 취업률 전국 1위, 학생취업에 ‘올 인’
건양대는 지난해말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대학 취업률에서 90.4%로 B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대학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캠퍼스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각 대학이 건양대를 직접 방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할 정도다.
건양대 학생들은 저학년때부터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교육과정을 밟는다. 즉 토익(TOEIC)과 ITQ 자격증 취득이 졸업의 필수요소로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취업전용 건물인 ‘취업매직센터’에서는 강의가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 취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개설·운영한다.
취업매직센터에는 진로상담실·모의면접실·어학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의면접·입사서류 클리닉·직장예절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수시로 열려 학생들에게 취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제 면접상황을 설정해 놓고 면접과정을 녹화, 전문 교수로부터 면접자세와 화술교정을 받는 면접클리닉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각 학과는 취업위주의 커리큘럼 운영과 관련업체 협약으로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등 교수들이 입학에서부터 취업까지 학생들을 책임지고 지도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 학생이 바로 고객
학생 중심의 대학을 만들기 위한 건양대의 노력은 특별하다. 학사행정은 물론 교육환경까지도 학생 위주로 개편했다.
이번 여름방학중에도 학사관리처·입학홍보처 등 학사관련 민원부서를 한데 모은 통합사무실을 마련,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학사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또 통학버스 운행·완벽한 기숙사 시설·다양한 장학제도 등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면학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강의실에는 빔 프로젝트와 컴퓨터가 연결돼 강의내용의 녹화가 가능한 전자교탁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최첨단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제도도 특징이다. 성적장학금 외에 지급되는 H4C 장학금은 학생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누적포인트 장학제도다.
해외유학은 이제 필수라는 인식으로 미국과 중국·일본·호주 등 8개국 27개교와 자매결연을 체결, 학생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외국어 관련학과는 학생 전원이 3학년때 ‘3+1’, ‘2+2’ 프로그램에 따라 해외 유학을 떠나게 되며 일반 학생들도 소정의 절차를 거쳐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다녀올 수 있다. 또 매년 200여명의 신입생이 중국 자매결연 대학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오는 등 국제적 마인드 함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자중심 의료서비스(건양대병원)
대전광역시 서구 서남부권의 중심에 위치한 건양대 병원은 교수가 365일 직접 진료하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첫째로 생각,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내과와 안과·신경외과 등 24개 진료과목과 심장센터·안질환센터·복강경수술전문센터 등 20개 특수클리닉 및 세부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폭넓은 의료봉사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2005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종합병원 의료기관 평가에서 대전·충청권 병원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건양대 병원은 고객중심의 진료·창의적인 연구·최고 수준의 인력육성·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세계 최고 수준의 메디칼센터로 발전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계열 학과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전 의과학관에서 강의 및 실습이 이뤄져, 명실공히 대전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학·간호·작업치료·임상병리·안경광학·방사선·치위생학과를 중심으로 보건의료계열을 특성화, 전국적인 명문대를 향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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