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외국인들이 119 구조·구급을 요청할 경우 즉시 통역관에 연결시켜 출동하는 ‘Help Me 119’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역이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모두 16개. 김삼식 119상황실장은 “Help Me 119 서비스는 24시간 대기 중”이라며 “선운산도립공원 등 관내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들도 구조 구급을 손쉽게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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