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규환)는 6일부터 14일까지 청사 내 여성생활과학관에서 국제 결혼으로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요리 만들기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6일 교육에 참가한 여성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멸치 조림, 육계장, 오징어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요리법을 배웠다.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은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 여성들의 문화적 이질감을 줄이고, 원만한 가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천연 염색, 전통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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