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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2025년 인구목표 16만명...도시기본계획안 마련

김제 첨단영농·교통물류중심·관광휴양도시 계획

김제시가 오는 2025년을 목표년도로, 인구 16만명을 계획인구로 설정하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23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국토계획과 도시를 관리하는 법률적 체계나 제도가 대폭 수정·변경되어 각 도시마다 시·군의 행정구역을 기본단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고, 연접된 도시들과는 광역 도시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화 했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오는 2025년을 목표년도로, 인구 16만명을 계획인구로 설정하여 관내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했다.

 

시가 마련한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대규모 첨단영농도시, 전북권의 교통·물류 중심도시, 청정·관광 휴양도시, 살기 좋은 전원도시를 김제 미래상으로 설정하여 ‘21세기 첨단 농생명도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한 장기적인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추진전략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위주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농생명 첨단산업을 육성하며, 적주성(適住性)제고를 위해 고용기반을 확충하고 양질의 교육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 새만금, 김제공항 등 주변여건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 및 발전을 도모하며 관광·여가 활성화를 위해 자연,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성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의 의견을 듣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 시민대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공청회가 끝나면 시의회에 기본안을 제출하여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다음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건교부에 승인 신청,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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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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