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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어린이교통공원 교통안전체험학습 성과 체험수기 공모서 나타나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해 7월10일 개원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교통공원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함양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에 따르면 개원이후 지난해 12월말까지 정읍어린이 교통공원에 다녀간 학생은 91개 단체에 71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청이 그동안 이곳에 다녀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수성초등 1학년 김태희양의 경우 “교통영화를 보았는데 신호등 앞에서는 좌우를 살펴보면서 오른손 들고 차가 오지 않을 때 천천히 건넌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널목을 건너는 규칙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남초등 1학년 이성원군도 “교통공원에 가서 안전한 자동차운전,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웠다. 그중에서 미니 자동차 운전을 해봤다. 내가 운전자가 되어 신호등을 보고 신호에 따라 움직였다. 노란신호는 준비하라는 것, 빨간 신호는 멈추고 초록신호는 가고 화살표는 화살표 쪽으로 가라는 뜻이다. 내가 해보니까 정말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읍시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학습과 현장체험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손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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