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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 9경 선정위원회는 3일 사계절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인공자원 9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읍 9경은 ▲내장산 ▲산내 옥정호 ▲덕천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읍사공원 ▲정읍천 샘골 다리와 죽림폭포공원 ▲칠보 김동수 가옥 ▲이평 전봉준 장군 고택 ▲고부 백정기 의사 기념관 ▲충렬사 공원 등이다.

정읍 9경은 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에게 지역명소 26곳을 추천받아 학계와 사회단체, 문화예술계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시민 설문과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정읍시는 역,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정읍 9경을 상세히 소개하는 홍보물과 사진을 전시하는 한편 관광전문가가 동반하는 테마기행 상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http://jeongeup.go.kr)에 자세한 안내설명과 지도를 게시하고 인근 관광지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