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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목되는 김제 국제공항 건설 타당성

전북도가 새만금 지구에 국제 공항을 추진하려 하자 교통연구원에서는 김제 공항을 국제 공항으로 전환시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몇년전 김제 공항도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착공을 연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새만금 지구에 국제 공항을 또 추진하면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김제 공항의 활주로를 연장하면 국제 공항의 요건을 쉽게 갖추는 것이 가능하며 새만금 지구와는 20여분 거리 밖에 되지 않아 새만금 지구가 개발되어도 공항 기능을 수행하는데 충분하다고 교통 연구원은 주장한다.

 

나아가서 중국 지방으로의 교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김제 공항의 수요도 커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 연구원의 의견 제시에 따라 전북도도 새만금 지구에 별도의 국제 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것 보다 김제 공항을 국제 공항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교통 연구원에 용역 의뢰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 김제 공항에 관해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경제성 부족이 가장 큰 이슈이었으나 타 지방은 경제성이 김제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에도 공항이 들어서서 경제성 부족이라는 이유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별로 공항이 몇 개씩 있고 또 확장 이전하는 마당에 전북만 한곳도 없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이제 국제 공항의 타당성이 검토된다면 우선 국내 공항을 착공 하고 수요를 키운 후에 국제 공항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더욱이 김제 지역은 지역적으로 전북의 중심으로 육로와 철도 등이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공항이 개발된다면 전북 주민의 편익과 산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도내 여론을 잘 통합하여 이번에는 도민의 여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치밀한 추진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국제 공항의 확고한 근거를 찾아 도내 여론의 지지를 바탕으로 김제 공항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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