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31일 휴가철을 맞아 8월을 절주 집중홍보기간으로 선포,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에서 절주 및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주민 및 청소년 행락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절주를 비롯해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배너 전시와 가두행진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의 심각성과 휴가기간 동안에 과도한 음주절제, 음주로 인한 사고, 익사방지 등에 중점을 둔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적 불안요인과 음주로 인한 조기사망, 의료비 지출 및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며“행락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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