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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부군수 유임 마땅" 임실 사회단체 반발

군민들 "현안 산적...인사땐 군정 차질"

전북도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일선 시·군의 일부 부단체장을 복귀시킨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임실지역 사회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임실군새마을지회 안재호 회장은“군수가 공석인 상태에서 지역현안에 달통한 부군수 소환은 임실군을 망치는 일”이라며 문제를 걸고 나선 것.

 

또 민주평통 김인기 회장도“35사단 이전사업과 치즈클러스터, 애견공원 등의 추진에 부군수가 앞장섰는데 복귀는 어불성설”이라고 못박았다.

 

사회단체들의 이같은 반발은 최근 김진억 군수의 법정구속에 따라 군민들의 분위기가 침통한 상태에서 부군수 복귀설은 두번 죽이는 결과라는 주장.

 

이종태 임실군수권한대행은 부군수로 재직하면서 35사단 임실이전에 따른 세부적 문제를 집중 조명, 대안제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치즈클러스터와 애견공원, 도민안전체험센타 및 보건환경연구원 유치 등을 위해 전북도와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 공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역 인사들은 “현재 부군수를 정점으로 군수 공약사업 등을 충실히 펼치고 있는데 인사이동이 되면 군민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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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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