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주와 그랜드챔버 '로맨싱 더 바이올린' 15일 소리전당
바이올리니스트 서혜주와 그가 이끄는 스트링 오케스트라 그랜드챔버의 ‘로맨싱 더 바이올린’ 연주회가 1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동생인 서혜주는 어려서부터 국내외 음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가 줄리어드음대와 남가주대 석사과정, 마이애미대 박사과정을 마쳤다.
전국학생음악 콩쿠르, 육영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1등 등의 수상경력이 있는 그는 암스테르담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 악장, 플로리다 심포니 팝스 악장, 코랄 리치 오케스트라 악장, 그레이터 팜비치 심포니 악장, 그레이터 팜비치 오페라 악장, 마이애미 시티 발레 악장 등 오케스트라 활동도 화려하다. 폴란드 국립 크라코프 오케스트라, 바르셀로나 심포니, 세인트 피터스버그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활발했다.
현재 경원대 겸임교수로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등지에 출강하고 있다.
그랜드챔버오케스트라는 2005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창단된 8인 스트링오케스트라.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Over the Rainbow’,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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