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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공음 새마을지도자 김치 전달

고창 공음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회(허방업·이귀남 회장)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양념들은 새마을 지도자회 회원 90명이 직접 가꾼 것들이어서 사랑나눔의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새마을 지도자회는 이날 시각장애인 유복순씨(공음면 건동리) 등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45세대에 김장김치 675kg를 전달했다. 유씨는 "배추가 비싸 김장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고마운 분들 덕에 올 겨울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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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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