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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복식부기 운영 '전국 최우수' 교부세 5000만원 지원

강광 시장 (desk@jjan.kr)

행정자치부가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복식부기 운영 평가에서 정읍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행자부 재정정책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담팀 구성을 통한 인력과 재정의 효율적 운영 및 회계의 투명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2003년부터 복식부기전산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든 회계거래를 전산으로 처리하며 자산을 조사, 평가, 구축하고 여러차례 교육을 통해 제도 도입에 따른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도입 5년째인 현재 전회계(일반회계, 6개특별회계, 2개공기업특별회계, 10개기금)를 통합하여 전산시스템을 실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당해연도의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보여주는 재무보고서를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총4회 발간했고, 정읍시의 자산과 부채를 평가하여 재무보고서에 반영했다.

 

이처럼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은 물론 지자체 살림살이가 투명하게 공개돼 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또 2008년부터는 법령에 근거한 결산재무보고서를 공식적으로 작성, 의회의 승인을 얻고 주민에게 공시해야 함에 따라 복식부기회계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만화로 배우는 복식부기’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기도 했다.

 

손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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