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무장지구와 부안면 용산지구가 2008년도 전원마을 조성사업지로 선정됐다.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농림부가 인구 감소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 등에 의한 농촌인구 유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부에서 확정 발표한 전국 10개 시군 35개 지구 가운데 관내에서는 무장지구와 용산지구 2곳이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 2010년까지 3년 동안 30억원을 지원받아 두지구에 주택 61가구를 건축하게 된다.
군의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입주자주도형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입주예정자가 군에 미리 제안한 주택부지와 건축계획을 전원마을 조성계획에 반영, 그 틀안에서 주택건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군에서는 마을기반 시설 및 단지조성을 주도하게 된다.
한편 군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민유치 프로그램지원사업과 연계, 농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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