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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신이, 네팔 자원봉사 다녀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는 탤런트 최수종과 신이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네팔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왔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최수종과 신이는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네팔 사업장을 방문해 소외 아동들과 시간을 보냈으며 각종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왔다.

 

굿네이버스 임경숙 홍보팀장은 "두 배우가 네팔어로 인사말을 준비해오고 학예 발표회를 직접 챙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아이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물질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필요한 이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신이 역시 "소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만났던 아이들을 기억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의 봉사활동은 2월1일 오전 9시45분 MBC TV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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