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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찾아가는 노래교실' 주민에 활기

'노래도 부르고 사람도 만나고'

"한가한 시간에 맞춰 노래도 배우고 동네사람들과 만남도 가지니까 살맛이 납니다".

 

임실군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찾아가는 노래교실'이 주민들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월 들어 마을별로 1주일씩 돌아가며 펼치고 있는 노래교실은 신덕면의 경우 대다수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

 

읍·면 소재지의 면사무소나 복지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래교실은 그러나 신덕면의 경우 교통 불편으로 주민들이 참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

 

때문에 주민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 임실군이 받아 들여 마을별로 돌아가는 순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률과 박자 등 배우기 쉬운 노래를 선정해 가락을 터득하고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노래교실은 농촌지역의 새로운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민 신모씨(47)는"여성과 노인들의 경우 밤이면 할일이 없어 무료했는데 노래교실로 인해 마을에 생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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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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