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3회 식목일을 앞두고 임실군은 지난 21일 공무원과 유관 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수면 양지마을 앞산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지구촌 기온의 변화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 일대 2.5㏊의 야산에 3년생 상수리 묘목 3750그루를 식재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총 6만그루의 각종 유실수와 관상수 등을 식재 계획인 임실군은 주변 경관 보존과 산지자원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종태 권한대행은"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예방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귀중한 자원을 보존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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