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정읍 순창 완주 노인복지·교육사업 제공
섬진강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혜택을 제공키 위해 올해 17억원의 지원사업비가 확정됐다.
25일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최병만)에 따르면, 지난해 임실과 순창군을 비롯 정읍시 등 주민들의 지원을 위한 각종 여론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
지역별 지원 규모는 임실군이 전체 67.8%인 11억6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정읍시 3억8600만원, 순창군·9900만원·완주군 67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4일 4개 시·군으로 구성된 지원사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14억5300만원에 대한 각종 사업계획이 이미 확정됐다.
또 주민여론이 끝나지 않은 나머지 2억6100만원은 협의가 마무리 되는 시기에 맞춰 즉시 투입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령층을 위한 건강과 의료 등 복지사업이 추진되고 중장년층에는 소득증대와 환경개선, 학생층에는 교육지원사업이 각각 제공된다.
섬진강댐관리단 최단장은"주민들의 피해의식이 과중한 만큼 소득증대와 복지혜택에 비중을 두고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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