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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후속 조직개편 본격 가동

신규임용 최소 1년 후…재난관리·산림자원은 증원

행정안전부가 최근 시달한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지침에 따라 진안군이 본격적인 후속작업에 착수했다.

 

군에 전달된 행안부의 조직개편 지침에 따르면 진안군은 현 정원의 5%를 감축해야 한다. 이 권고안대로 라면 진안군청 583명의 정원 가운데 30명 가량의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현재 결원자가 36명임을 감안할 때 당분간 신규 채용만 억제하면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이달 24일 공무원 시험을 통해 오는 7월 뽑기로 했던 신규 임용자 22명은 설사 합격했하더라도 유예기간을 거쳐 최소 1년 후에나 채용될 개연성이 높아졌다.

 

반면, '과는 20∼30명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하라'는 행안부의 권고안에 의거, 각각 16명과 17명에 불과한 재난관리과와 산림자원과의 인원증원은 현실화 될 전망이다.

 

군은 유사 업무를 취급하는 여타 과의 부서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인원이 부족한 이들 2개과의 정원을 채워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진 행정 담당은 "조직개편과 관련된 기본틀은 내주 안으로 가닥이 잡힐 듯 싶다"면서 "초안이 마련되는 대로 입법예고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늦어도 6월 20일까지는 모든 개편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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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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