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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황토배기G 수박·복분자주 선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소비자 198만명 참여 인터넷 직접투표 영예 차지

고창 농특산물 브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2관왕을 차지했다.

 

고창수박 공동브랜드인 '고창 황토배기G'와 복분자주 브랜드인 '고창복분자주 선연'이 수박부분과 전통주부분에서 각각 2008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고창 황토배기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박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창 황토배기G'와 '고창복분자주 선연'은 제품 마케팅이나 브랜드 홍보때 '2008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창 황토배기G'와 '고창복분자주 선연'은 16세 이상 소비자 198만명이 참여한 인터넷 직접 투표에서 음성 다올찬수박과 의령 토요애수박, 진도 홍부, 단양 소백산동동주 등 쟁쟁한 브랜드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공모는 iMBC, 동아일보, 한경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수상은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와 농산물유통센터가 힘을 모은 결과. 재배농가는 고창 수박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우수 품질 생산에 머리를 맞댔고 전문 선별장을 보유한 농산물유통센터는 '당도 11브릭스, 중량 6kg 이상'이라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 우수상품만 출하하는 등 관리시스템 개선에 집중했다.

 

복분자주도 복분자 생산이력제 도입 및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았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창 수박과 복분자주가 농특산품 브랜드 시장을 선점했다는 의미가 크다"면서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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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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