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5명이 상임위원회를 농림해양수산위로 희망했다는 것이다.전북이 농도라서 농림해양수산위를 희망하는 의원들이 예상대로 많을 수 밖에 없다.특히 새만금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지역구의원은 농림해양수산위를 희망할 수 있다.하지만 너나 할 것없이 특정 상임위만 희망하면 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득보다 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처럼 특정 상임위 희망의원이 많자 김완주지사가 전북 현안과 관련된 상임위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이다.중앙 정부와 정계에 인맥이 없는 전북으로서는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에 촉각을 곤두 세울 수 밖에 없다.전북의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위와 건설교통위, 산업자원위,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문화관광위, 환경노동위 등으로 분산 배치되기를 바라고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할 사항은 17대 국회때만 해도 전북 의원들은 여당의원이었다.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상황이 바꿔졌다.야당과 무소속이기 때문에 정부 여당을 상대로 한 의원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이때문에 상임위도 분산 배치해야 한다.자신의 입신양명과 인기만을 위해서 특정 상임위를 배정 받기 보다는 지역과 나라의 큰 이익을 위해 상임위를 배정 받아야 한다.사실 상임위 그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상임위가 없지만 실제로는 인기있는 상임위가 있다.특정 상임위를 희망한 것은 지역구 관리가 용이한데다 다음 선거를 쉽게 치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두다 특정상임위에 배치할 수는 있는 건 아니지 않은가.상임위 배정을 놓고 일단 의원들간에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상임위가 골고루 배정됐으면 하는 바램이다.초선의원과 다선의원들간에 양보할 것은 서로가 과감하게 양보하는 것이 개인은 물론 전북도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도 필요하다.사업 관련 부서 위주의 상임위 배정도 중요하지만 예를들어 교육관련 상임위도 꼭 필요하다.
아무튼 11명의 의원들이 정파나 선수가 다르지만 전북의 장래를 위해 고르게 상임위가 배정돼야 한다.그래야만 전북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지역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항상 도민들은 국회의원들이 당선될 때 밝힌 초심이 흔들리고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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