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예수병원장 환경보전협회장 표창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이 환경친화적 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예수병원은 5일 오후 4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환경의날 기념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에서 김민철 병원장이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협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직원들의 환경의식 강화를 통해 환경친화적 경영에 힘써 왔으며 감염성 폐기물을 폐기물 관리법 규정에 맞게 철저히 관리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직원 대상으로 매년 병원성 폐기물 관리 교육을 실시해 왔다.

김 병원장은 또 중수도시설 설치로 수돗물을 절약한 공로와 병원 부속건물의 정화조시설을 정비해 오수를 안전하게 배출하고 재활용품의 선별, 음식물 쓰레기 감소, 잔반을 인근 농장의 가축사료로 재활용 하는 등 생활쓰레기의 50%를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수병원은 전주시와 환경청이 실시한 엄격한 심사와 수차례의 모니터링을 통과한 병원 감염성폐기물관리 우수 의료기관이며 지난 2005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전주지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병원으로 선정했다.

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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