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올 5월까지의 호남지역 중점부문 보증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벤처·이노비즈기업, 기술창업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보증 위주로 중소기업 보증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 5월까지 호남지역에 3230억원의 총보증(신규보증+기한갱신보증)을 공급했으며, 이 중 79.1%인 2556억원을 기술혁신기업에 보증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규모다.
대표적인 기술혁신기업에 해당하는 벤처·이노비즈기업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78억원(27.3%) 증가한 2230억원을 공급했으며, 잠재적인 기술혁신기업인 기술창업기업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6억원(44.1%) 늘어난 1228억원을 지원했다.
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평가하여 보증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의 경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03억원 보다 무려 673억원 늘어난 2176억원을 지원하여 큰 폭의 증가세(44.8%)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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