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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무주관광 활성화 논의

홍낙표군수 일행, 한국문화원·관광공사 지사등 방문

2008 세계태권도한마당 LA대회를 참관한 홍낙표 무주군수 일행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무주관광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desk@jjan.kr)

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 18일 LA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이재경)를 방문, 무주투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군수는 이날 한국문화원 부원장인 박위진 영사와 만난 자리에서 "2008 세계태권도한마당 LA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공원을 보다 확실히 인지시키기 위해 LA에 왔다"며 "한국문화원을 통해 무주의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전통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영사는 이에 "태권도공원은 문광부에 근무하는 동안 직접 관여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며 "태권도공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성스럽고 예와 도가 중시되는 성지로 조성, 운영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경 지사장은 "LA에는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 외국에서 이주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들 대부분이 한국문화에 대해 호의적으고 신비롭게, 아름다운 무주에 끌리는 이들이 아주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무주군 홍보 DVD를 비롯해 태권도공원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원 측에서는 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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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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