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6:1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 '꿀맛 사과' 당도 평균보다 높아

진안 고원에서 생산된 '꿀맛 사과'의 당도가 일반 평균보다 1%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추석절 출하에 앞서 지난 2일 진안지역 100여 명의 사과재배 농가들이 모인 가운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있었던 평가회를 통해서다.

 

식재 1년차 나무 성장성 상태와 2년차, 3년차, 5년차 착과상황 및 당도 등의 품질테스트에서 이 같이 평가받은 홍로사과는 올해 150톤 정도의 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 등 전국 각지로 팔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품종 출원 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신품종에 대한 결실상태 및 품질검사는 농가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평가회에 앞서 재배농가들은 '사과사랑 연구모임'을 통해 매월 사과교실을 운영해 왔다.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그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금년 사과나무 식재 및 재배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찾아 실시한 종합 평가회는 '하면 된다'는 농가들의 의식이 함양되고 '돈 되는 농업'의 산실을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을 위한 사과사랑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가 다시 찾는 최고의 '꿀맛 사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겠다는 송 군수의 열의 탓에 진안사과의 커다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문 sandak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