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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과학산단 등 3곳 임대산업용지로 기업 공급

임대료는 조성원가 3%, 임대기간은 최장 50년

이달부터 전주과학·군장군산 산업단지와 전주 장동물류단지가 임대산업용지로 기업에 공급된다. 또한 이들 장기 임대산업용지의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3%이며, 최장 임대기간 50년이 보장된다.

 

국토해양부는 16일 토지공사가 올해 공급할 14개 지구 231만㎡ 규모의 임대산업용지를 확정하고, 이달중에 전주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한 5개지구 82만㎡를 청약접수하는 등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도내에서 공급될 용지는 전주과학산업단지의 6만9000㎡와 군장군산산업단지의 35만5000㎡로, 이들 용지는 이달중에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전주장동 물류단지의 4만2000㎡는 12월께 청약접수된다.

 

이와함께 국토해양부는 이들 장기 임대산업용지의 연간 임대료를 사업의 지속 추진 및 공익성을 감안해 시중 시세의 33% 수준인 조성원가의 3%로 공급키로 했다. 특정업종을 집단으로 유치해 클러스터화하는 경우에는 동일단지내에서도 0.2%내에서 임대료를 차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기간은 기업의 안정적 사업영위와 산업용지 임대공급 정책목표를 고려해 의무 임대기간은 10년이며, 최장 임대기간 50년을 보장키로 했다.

 

또한 창업중소기업과 U턴기업, 외투기업에게 최우선적으로 입주순위를 부여하는 한편 청약기간내에 신청한 기업중 입주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선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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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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