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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후도마을 "폐기물 치워주세요"

금강유역 환경청 철거후 방치

무주읍 내도리 후도마을 앞에 건축 폐기물이 무단으로 방치돼 있다. (desk@jjan.kr)

무주읍 내도리 후도마을 앞 건축 폐기물이 무단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조속한 처리가 요구된다.

 

이곳은 금강유역 환경청이 지난해 수변구역 오염원 차단차원에서 옛 큰손식당을 매입, 건물을 철거만 해놓고 건축폐기물은 지금까지 무단 방치해 오고 있다.

 

게다가 폐 벽돌을 비롯해 스치로폼, 폐 파이프 등이 널부러져 보기 흉한데다 쓰레기 악취와 함께 해충 서식지가 될 우려가 높아 조속히 철거해야 한다는게 주민들의 목소리다.

 

주민 박모씨(54·무주읍 후도리)는"동네 한 복판에 건축 폐기물이 볼썽 사납게 방치돼 있어 지역의 이미지는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며"하루속히 폐기물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출향민 정모씨(42·무주읍)도"고향을 찾아 전에 먹었던 어죽이 생각나서 이곳에 왔으나 식당은 없고 페기물만 가득 쌓여 있었다"며 "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해 주변경관을 살리고 탁상행정이란 소리가 나지 않도록 빠른 처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이 곳에 놀이시설 등 소공원을 조성, 마을 쉼터로 조성해주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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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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