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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바이전북관 한가위 특수

추석 매출 전년비 130% 늘어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1층에 입점한 BUY전북관의 추석행사기간 매출이 전년대비 1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식품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0일간의 추석행사 기간 중 4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7월 BUY 전북관이 입점한 이래 가장 높은 매출과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추석 1개월 전부터 추석행사와 관련된 선물세트 기획과 구성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3~5만원대)의 상품구성을 중점 준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매출을 주도한 품목은 순창 장류와 장아찌 세트상품, 동상 곶감, 뽕잎 고등어, 고창 복분자, 무주 머루와인 등 3만원대 상품이었다.

 

이처럼 지역상품이 명절을 전후해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백화점 식품 관계자와 BUY전북 운영협의회 관계자들은 향후 차별화된 상품기획과 다양한 마케팅 경로를 통해 판매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2만원대 실속상품을 중점 기획, 업체 및 관공서 등을 상대로 판촉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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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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