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관광객들의 편의제공 및 보다 정확한 관광정보제공을 위해 올해 1500만원을 투입, 관광안내도 및 관광안내 도로표지판 등을 설치·정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우선 외지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천천면 진입 삼거리에 관광안내 도로표지판을 설치하고 덕유산 휴게소 관광안내도 LED 전광판을 교체키로 했다.
또한 장수읍 수분령 휴게소와 계남면사무소 앞 등 외지인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안내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장안산, 논개생가지, 논개사당 등 주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안내표지판 정비와 함께 음식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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