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전담팀 운영 1만5297명 혜택
기존의 거동불편자 위주의 간호서비스를 탈피,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관리 서비스가 농촌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이 펼치는 방문시스템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및 공중보건의 등 11명의 의료진이 참여, 2개 전담팀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른 관리인원은 12개 읍·면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3352가구 1만5297명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
이들에는 건강기초조사를 완료, 문제가 있는 대상자는 정기 방문진료를 통해 건강상담과 간호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들어 지난 9월까지 혜택을 본 대상자는 고혈압 1552명, 당뇨 422명 등으로 합병증과 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등이 다양하게 실시했다.
또 증증장애인과 거동불능자에 대해서는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울러 만성질환자를 위한 예방 등 다각적인 상담활동도 벌이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방문 의료서비스가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어 확대 시행중"이라며"다양한 통합 의료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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