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가을가뭄에 따른 대형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예년보다 앞당겨 설치, 운영한다.
군은 27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12월 15일까지 읍면별 산불방지대책 마련 및 진화지휘 체계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이는 해마다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에 나섰다는 점에서 5일 앞당긴 셈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과 산상감시원 및 이동감시원 43명 등 모두 73명의 산불감시 및 진화대원을 관내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기동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등 산불취약지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등 초동진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가을철 산행에 나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기물소지 및 취사행위금지 등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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