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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치즈페스티벌 신나요"

제2회 임실치즈축제 3만여명 방문

임실치즈페스티벌에서는 길이가 110m에 이르는 치즈피자가 만들어져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졌다. (desk@jjan.kr)

'임실치즈를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 2회 임실치즈페스티발 행사가 1일과 2일, 이틀간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치즈축제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 대성황을 이뤘다.

 

임실치즈축제위원회 엄재열 위원장은"내년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 이벤트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전주여상 고적대를 앞세워 임실읍 시가행진을 필두로 막을 연 치즈축제는 여늬 축제와 다른 생소한 유럽풍의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작됐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한 러브피자만들기를 비롯 로데오 게임과 소타고 걷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이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운동장 한켠에서는 관내 12개 읍·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제 18회 임실군읍·면풍물경연대회도 흥겨운 광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화제로 떠오른 이벤트는 '세상에서 가장 긴 치즈피자'로서 길이가 무려 110m에 이르는 치즈피자를 제작한 것이 화제.

 

오전 9시부터 임실치즈농협 산하 임실치즈피자팀 20여명이 참여한 이벤트는 이날 오후 5시에 완성, 2008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만들어진 것.

 

이와 함께 이번 축제의 메인행사인 전국임실치즈요리경연대회는 전국의 대학과 고교, 요리학원 및 개인 등 44개팀이 참여해 제각기 솜씨를 뽐냈다.

 

웰빙생활을 통해 건강요리를 개발, 향토식품 육성은 물론 주민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열린 치즈요리경연대회는 70여가지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한 수상자는 단체부의 천강문화산업대학(부산광역시)과 개인부 유양순씨(임실군)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또 이날 밤에는 유명 인기그룹 FT아일랜드와 황보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가요제를 개최, 늦가을 밤의 정취를 흠뻑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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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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