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기센터 신청사 착공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김영수)는 11일 무주읍 당산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의장과 관내 농업인단체 임직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경과보고와 기념식,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1981년 9월에 조성된 곳으로 균열과 누수 등 건물의 노후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돼 신축을 결정하게 된 것.

2008년 균·특 회계로 군비를 포함해 총 29억원이 투입, 건축면적 671.12㎡, 연면적 1327.3㎡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이 된다.

홍낙표 군수는"노후된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무주군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행복한 삶을 일구기 위한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길 바란다"며"고품질 친환경농업실천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우려는 무주군의 의지가 신청사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센터 김 소장은"신청사가 계획대로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새로운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일에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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