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투입...2·3호기 군산~제주·청주~제주 계획
군산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이 내년 1월 6일 첫 취항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 취득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1월 6일 첫 취항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6일 오전 11시 김포공항을 출발한 이스타항공 1호기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군산공항에 도착,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등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김희수 도의회 의장과 지방의회 의장단, 지역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취항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 지사와 자치단체장들은 기념식후 비행기에 함께 탑승해 제주공항에서 김태환 제주지사 등과 만나 지역간 교류를 상징하는 특산물 교환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전북과 제주의 자치단체장들은 새만금과 제주의 세계적인 국제관광 명소화와 물류 소통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 취항에 이어 내년 1월말께 2. 3호기를 차례로 도입, 2월말이나 3월초께부터 군산∼제주와 청주∼제주간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