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현 신임 새만금사업단장
"올해 3736억원의 예산을 투입, 주요 역점 사업인 방조제 공사의 차질 없는 마무리 및 내부개발 방수제의 조기착공, 방조제 명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5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으로 부임한 조인현단장(54)은 "국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친환경적이면서 미래지향적으로 개발함과 동시 새만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3년 농업진흥공사에 입사한 조 단장은 전남 고흥 및 화순지사장,영산강 사업단장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으며 새만금 초기 설계·시공 등을 맡아 추진하는 등 새만금에 남다른 관심과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전남 화순 출신으로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민경숙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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