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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필봉농악전수관 전통가락 교육장으로 인기

지난해 3만여명 방문, 전국 명소로 부각

12일 현재 임실필봉농악전수관에는 전국 6개 대학 동아리에서 200여명이 체험중이며, 일반동호회원 100여명도 전통가락을 배우고 있다. (desk@jjan.kr)

호남 좌도농악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이 지난해 3만여명의 전수생과 체험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은 요즘에도 전통문화 습득을 위해 대학생과 일반 동호인 등 체험객 2000여명이 전수관을 방문,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2일 현재 필봉농악전수관에는 광운대학교를 비롯 전국 6개 대학 동아리에서 200여명이 체험중에 있고 익산교육청 등 일반동호회에서도 100여명이 체험을 신청한 상태다.

 

지난 88년 무형문화재 제 11-마호로 국가가 지정한 필봉농악은 이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이 전수관을 설치해 운영중 이다.

 

교육과정은 기초와 중급, 심화반 등 3개 분야로 펼쳐지며 풍물과 민요, 천연염색 및 난타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는 교육을 통해 당산굿과 판굿 등 다양한 전통 농악놀이를 틈틈이 선보여 전수생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등 체험과 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군 관계자는"해마다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주차장과 부대시설 등을 확장중에 있다"며"관련 종사원들도 전통문화 보급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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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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