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겨울방학 중인 초등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즐거운 영어나라' 영어캠프를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장수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19명을 선발,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다문화가정 원어민 강사와 초등영어교사가 한 팀을 이뤄 하루 4시간씩 영어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 노래, 역할극, 영어연극을 비롯해 식당, 은행, 가게, 우체국 등 영어체험부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병호 교육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은 물론 다양한 외국문화에 대한 간접 체험기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도 인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