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겨울방학을 맞아 외국인 대학생들을 초청,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대는 9일 자매결연대학인 일본 와세다대 등 외국 대학생 19명을 초청해 2009년 겨울방학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Feeling Korea Program)을 열었다. 외국대학생들은 이날 오전 전북대 진수당에서 첫 행사를 갖고 앞으로 2주간 한국의 토기, 요리, 태권도, 서예, 풍물, 전통혼례 등을 체험하게 된다.
환영식에서 전북대 원용찬 대외협력실장은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전북대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자매결연대학간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2주간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각국에 돌아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은 2002년 2월에 처음 시작돼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자매결연 대학의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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