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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학생운동으로 재적, 29년만에 학사모

박경철 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원광대 학위

국회의원 후보 3회, 시장 후보 3회 등 중요 선거때마다 후보자로 나서 지역에 갖가지 선거 뒷얘기를 남겼던 '오뚝이 정치인'박경철 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가 대학 제적 29년만에 학사모를 쓰게됐다.

 

박 상임대표는 오는 20일 원광대 학위수여식에서 학사모를 쓰게된다.

 

지난 1980년 명지대 상대 4학년 당시 민주화운동으로 제적된 지 29년만에 맞는 경사다.

 

박 대표는 당시 제적된 이후 프랑스 파리대 등에서 학업을 계속해오던중 지난 2007년 원광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으로 편입, 만학의 길을 걸어 왔었다.

 

박 대표는 재학중 특유의 열정으로 2007년 62개 대학대표 1,000여명이 참여한 전국대학생 모의 UN총회에 원광대 대표로 참여, 획기적 국제평화안을 관철시켜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등 그동안 나름대로 보람찬 대학 생활을 보냈다.

 

한편 박 대표는 2009년 원광대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에 합격, 만학의 정진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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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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