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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임실문화원장 선거 최성미·김용환씨 출마

최성미(좌) 김용환 (desk@jjan.kr)

제 18대 임실문화원장 선거에 전 신평면장을 지낸 최성미씨와(61) 전 군의원 김용환씨(67) 등 2명이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각축이 예상된다.

 

임실문화원장 선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임실군민회관 예식홀에서 90분 동안 실시되며 투표에는 문화가족 2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또 2명을 뽑는 부원장 선거에는 김홍문씨(73)와 노동환씨(62)가 각각 등록한 가운데 2명의 감사 선출에도 이태현 전송기씨 2명이 등록, 이들은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최성미 후보는"공직생활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고향의 문화발전에 헌신하고 싶다"며"문화원은 임실의 얼굴이므로 내실있는 활동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환 후보는"임실지역은 미등록 문화재가 산재한 곳으로 당선되면 유물 발굴과 고유문화의 개발에 노력하고 아울러 향토사의 보존과 전승 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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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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