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을 대표하는 농축산물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올해에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을 비롯한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위(위원장 송남수)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축제운영위원회 정기총회를 갖고 축제 일정과 기본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축제의 경우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고추 등 '레드(Red) 농산물'을 앞세운 판매부스 규모화와 한우목장체험, 사과수확체험, 오미자엑기스 만들기 등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부위의 한우고기를 바코드를 부착한 포장육 형태로 공급, 지난 축제 때 지적된 한우고기 판매지연 및 먹을거리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한 향토음식점을 적극 활용,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송남수 단장은 "올해는 축제장 곳곳에 소공연장을 설치하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오감만족의 수준 높은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