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7월 런던 컴백 공연의 세부 일정이 10일 공개됐다.
공연은 7월 8일부터 28일까지 짝수일에 모두 10차례 펼쳐진다.
티켓의 가격은 예약료를 제외하고 50~75파운드(한화 11만~16만5천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등록을 하는 팬들만 티켓을 사기위해 접속할 수 있는 코드를 이메일로 받게 된다.
현재 1분에 1만4천명 이상이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이 열리는 O2 아레나의 2만여 좌석을 50번이상 메울 정도인 100만명이 지금까지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한 티켓 판매는 11일 오전 7시 마이클 잭슨의 웹사이트(www.MichaelJacksonlive.com)를 통해 시작된다.
공연기획사 AEG 라이브의 프로모터 랜드 필립스는 "관람을 원하는 수요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며 "쇼 비즈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마이클 잭슨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우리는 더 많은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잭슨은 지난주 컴백공연 계획을 발표하면서 몰려든 팬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커튼 콜"이라고 강조했다.
잭슨은 12년전 마지막으로 투어 공연을 했으며 2006년 런던에서 열린 월드뮤직 어워즈에서 공연을 했지만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의 몇 소절만 불러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