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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서울 삼성병원 '아토피Free 사업' 협력

진안군이 '아토피 Free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아토피질환을 연구중인 서울 삼성병원과 상호 협력할 토대를 마련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삼성 서울병원 아토피질환연구센터 이상일 센터장 등 5명의 연구원이 최근 아토피친화학교로 지정·운영중인 정천 조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은 진안군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이 아토피케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와 치료효과를 분석하고 운영프로그램 지원 및 지도를 위해서였다.

 

이상일 센터장은 이날 조림초에서 아토피환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과 관련된 진료와 함께 상담을 병행하면서 아토피질환의 케어방법과 자가관리 실시요령 등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또한 조림초의 CO·CO2·NO2 등 실내공기질 측정과 수질검사, 집먼지 진드기 개체수 측정 등 다양한 학교환경 측정, 햇볕을 활용한 진드기 살균요법 등 가정에서의 생활환경 수칙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진안군은 삼성병원이 추진하는 아토피질환 연구와 자체 추진중인 '아토피 Free사업'을 연계시켜 줄 것을 제안하면서 상호 협력의 물꼬를 텄다.

 

송영선 군수는 "전국 최초로 아토피친화학교를 운영해 온 결과 아토피 환아 및 그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적고통을 덜어주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이미 치료 효과는 일부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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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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